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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임지연이 북한말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호준, 임지연, 임수향, 한주완,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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