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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북한말 연기 선생님께 도움 얻어"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14:19



[일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임지연이 북한말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임지연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 기자가담회에서 "처음에는 북한에서 막 넘어와서 북한말을 많이 쓰려고 했는데 지금은 남한에 넘어온지 좀 된 설정이라 흥분하고 엄마랑 말했을 때 북한말을 주로 쓰려고 한다. 극중 장고 오빠를 만날 때 북한 말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마다 북한말 선생님께 많이 물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호준, 임지연, 임수향, 한주완,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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