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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O.I 최유정, 예능MC 도전…'골든탬버린' 홍일점 합류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11-01 08:09 | 최종수정 2016-11-01 08:2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아이오아이(I.O.I) 최유정이 음악 예능 진행자로 나선다.

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유정이 Mnet이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 '골든 탬버린'에 MC로 합류했다.

최유정은 앞서 Mnet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1인에 발탁돼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당시 첫 미션곡인 '픽미'의 센터를 맡으면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한 바 있다.

아이오아이 김세정, 전소미 등이 예능 MC로 발탁돼 좋은 활동은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유정 또한 '골든 탬버린' 홍일점 MC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자극한다.


최유정과 더불어 여러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과시해 온 배우 심형탁 또한 진행자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독특한 예능 캐릭터를 구축한 심형탁이 음악 예능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이들 두 사람은 앞서 MC로 발탁된 유세윤과 2AM 조권과 호흡한다. 유세윤은 음악 활동과 MBC '듀엣가요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음악 예능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골든탬버린'에서도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권 또한 가수로서 시각과 '깝권'으로 입증된 예능감을 이번에도 조화롭게 활용할 전망이다.

한편, '골든 탬버린'은 최첨단 노래방 세트에서 고정 MC군단과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가 황금 탬버린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슈퍼스타K'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용범 PD의 신작으로, 오는 11월께 첫 촬영에 들어간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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