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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전 야구선수 박찬호의 아내인 요리연구가 박리혜 집안의 재력이 공개됐다.
이어 "정확한 재산 액수는 알려지진 않았지만, 부호 순위로 봤을 때 세금 많이 낸 순위로 보면 30위권 안에 든다고 한다. 도쿄에 빌딩만 4채 보유 중이고, 자산은 수조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다른 기자는 "1998년 당시 기준으로 세금만 20억 원 정도 냈다고 하니까 그 정도 재산을 보유 중이지 않나 추정하는 것"이라며 "중요한 건 박찬호-박리혜 부부도 재산에 대해 딱히 부인하지 않다 보니 정설처럼 굳어지는 게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 "과거 박찬호의 장인 인터뷰 중에 '사위가 야구하느라 돈을 좀 못 벌었어도 사람은 참 좋다'고 한 게 있다. 박찬호가 야구선수로 번 수입만 8875만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900억 원 정도 되는데 장인이 이렇게 말한 건 그 재산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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