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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트와이스 SNS, (우)박명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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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호박이 미소짓는 10월의 마지막 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옴에 따라 할로윈 코스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매력적인 악당 '할리퀸' 분장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할리퀸 코스프레의 포인트는 양갈래로 묶은 빨갛고 파란 헤어스타일과 눈 화장, 그리고 가벼운 야구 방망이이다. 걸그룹 트와이스부터 방송인 박명수까지 '할리퀸' 따라잡기에 나선 스타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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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오아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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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는 지난 8월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트와이스 TV' 멜로디 프로젝트에서 할리퀸 분장을 시도했다. '치얼 업' 활동당시 킬링파트 '샤샤샤'를 통해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던 사나는 할리퀸 분장으로 반전 섹시미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블랙 컬러의 망사 스타킹과 도발적인 포즈로 걸크러쉬의 정석을 선보였다.
또 다른 대세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단체로 할리퀸으로 변신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스타쇼 360'에 출연해 할리퀸 코스프레를 하고 'Whatta Man' 무대를 꾸몄다. 평소의 소녀같이 순수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색다른 아이오아이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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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효성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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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여가수 전효성과 니콜도 할리퀸을 완벽히 재현했다. 전효성은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할리퀸 코스프레로 시구에 도전했다. 전효성은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고, 이날 베스트 패션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니콜은 지난달 방송된 Mnet 스타댄스매치 '힛 더 스테이지'에서 '사랑에 미친 할리퀸'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할리퀸을 패러디한 근사한 춤사위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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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엠넷 제공, (우)박명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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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역시 할리퀸으로 변신, 마치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 100%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박명수는 프로그램에서 이뤄진 벌칙 수행을 위해 할리퀸 분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크업은 물론 양 갈래머리, 망사 스타킹, 야구 방망이까지 완벽하게 재현했고,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네티즌들은 '명고로비', '명리퀸'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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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더 스타' 제공, (우)판타지오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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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승언과 헬로비너스 나라는 화보를 통해 할리퀸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황승언은 할리퀸 스타일을 직접 제안해 오마주했다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승언은 "지인들이 음영 메이크업을 한 나를 보고 할리퀸같다고 말했고, 거기서 영감을 받아 지금하고 있는 금발머리에 가장 예쁘게 소화 할 수 있는 할리퀸을 오마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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