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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26일 인천공항에서 The HUB Hong Kong Charity Ball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했다.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는 수현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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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배우 수현의 유니크한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난 26일 배우 수현은 'The HUB Hong Kong Charity Ball' 참석 차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 날 수현은 늘씬한 기럭지에 어울리는 부츠컷 팬츠에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팝 컬러가 돋보이는 핸드백으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그가 선택한 하이넥 러플 블라우스는 모노톤의 검은색과 회색 컬러 배색과 플로럴 프린팅의 조화로 예술품을 보는듯 한 느낌이다. 약간은 박시한 실루엣으로 난해한 패션인 듯 하지만 캐주얼하고 수수한 느낌은 수현과도 잘 어울린다. 하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은 수수하다 못해 약간은 초췌한 느낌이다. 다소 푸석해보이는 헤어와 메이크업이 이날 그의 룩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다.
데님 팬츠는 캐주얼 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스포티한 무드와 편안한 스타일로 많은 스타들의 공항패션에서도 사랑받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수현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스럽고 단정한 상의와 가방과 달리, 하의 쪽은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무드의 패션을 연출했다. 그는 짧은 듯한 기장감의 일자핏 데님 팬츠와 유니크한 굽이 돋보이는 샌들을 함께 매치했다. 데님 팬츠 컬러가 어두워, 전체적인 패션의 컬러톤이 칙칙해진 것은 조금 아쉽다.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미니백은 플로럴 패턴과 어우러져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밝은 컬러의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듯 하지만 머리부터 발 끝까지 무거운 컬러감은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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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루이 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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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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