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서 이승미 기자] '쇼핑왕 루이'가 결국 동시간대 시청률 단독 1위에 올랐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마침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분(10.2%)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한 '질투의 화신'보다도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쇼핑왕 루이'는 5%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꼴찌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서인국의 하드캐리와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연기, 주인공 커플인 서인국과 남지현의 사랑스러운 케미, 톡톡 튀고 트렌디한 연출 등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고 회가 거듭될수록 날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2일에는 KBS2 '공항 가는 길'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섰고,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질투의 화신'과 같은 시청률을 기록, 공동 1위에 오른 바 있다. 공동 1위에 오른지 하루만에 결국 '질투의 화신'을 누르고 단독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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