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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완선과 박수홍, 다시 보고 싶은 케미다.
두 사람이 쑥쓰러워하자 김완선과 박수홍은 "포옹은 친구끼리도 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거다"라며 시범을 보여 깜짝 스킨십을 선보였다. 박수홍은 놀라은 MC들 앞에서 김완선과 다시 한 번 포옹을 하며 행복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커플을 뛰어넘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이었다. 박수홍은 녹화를 마무리할 때까지도 "(눈이) 어쩜 그렇게 반짝반짝 해요?"라고 말해 김완선을 수줍게 만들었다.
박수홍과 김완선은 앞서 19일 방송부터 예상못한 러브라인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박수홍은 "손을 잡아보면 이 사람이 나와 잘될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라며 이성에 대한 엉뚱한 기준을 공개, 테스트를 핑계로 김완선의 손을 덥석 잡았다. 이후 그는 곧바로 밀착 커플댄스를 추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무대 앞으로 나가 클럽상황극을 펼치며 김완선을 무릎에 앉히기도 하는 거침없는 스킨십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용은 "김국진 강수지는 치와와커플, 박수홍 김완선은 말티즈커플"이라며 "잘 어울린다"고 커플탄생을 부추겼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제목부터 '불타는 라스'로 '불타는 청춘' 출연진과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김완선과 박수홍의 계속되는 러브라인이 설렘을 안겼고,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이 김국진과 강수지를 이어준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대로 끝내긴 아까운 김완선과 박수홍의 케미, 또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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