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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예뻐보이려고 속눈썹을 연장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좀 더 예뻐보이기 위해서 속눈썹을 연장했다"며 "그런데 정말 힘들었다. 오래 안가서 연결을 맞춰야해서 계속 다시 붙였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함께 연기한 엄지원은 "테스트 촬영에서 공효진의 그런 모습을 처음봤다"며 "참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여배우가 외모를 포기하고 변신에 도전하기 쉽지 않은데 멋있게 보였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다음 달 30일 개봉하는 '미씽'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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