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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배우 유준상이 청룡영화상 특별 화보에 젠틀맨 자격으로 참여, 그만의 품격으로 가득한 화보를 완성시켰다.
이날 유준상은 청룡의 젠틀맨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포멀하고 깔끔한 수트룩을 선보였다. 실크 소재의 아이보리 컬러 수트와 벨벳 소재의 짙은 네이비 컬러 수트 등 다채로운 수트를 소화한 그는 여유로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주도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진정한 신사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유준상은 이어 "청룡영화상의 권위는 잘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의 좋은 영화들도 다뤄준다는 점에서 나오는 것 같다. 배우로서 고맙다"며 청룡에 대한 같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해외 시상식처럼 자유로우면서도 위트있는 분위기가 늘 부러웠는데 청룡에서만큼은 그런 것들이 가능한 것 같다. 영화가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인만큼 영화상에서도 삶에 대한 자유로운 여러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길 바란다"고 진행자로서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제공=셀럽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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