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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열애' 추자현 "남친의 취향·가정·성격 모두 맞춘다"[화보]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0-20 16:25 | 최종수정 2016-10-23 14:5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현재 국제 열애중인 배우 추자현이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내조의 여왕' 탄생을 예고했다.

추자현은 최근 중국 패션지 '스상씽슈'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남녀가 함께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을 묻는 질문에 "기본적인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랑하는 남자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살펴야하고, 남자의 성격, 인품 뿐 아니라 그의 가정과 주위 친구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어떤 이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맞추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연인에 대해 헌신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하지만 본인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는 "아주 부드러운 성격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함께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실 때는 농담도 잘한다. 일 할 때와 안할 때 많이 다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첫 중국 활동 계기에 대해서는 대만작품을 떠올렸다. 추자현은 "난 한국에서 데뷔하고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했지만 이후 우연히 대만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생겼다. 그때부터 해외 작품을 했던 것 같다. 정말 참신한 계기였다. 중국에서 배우로서 작품 활동을 한다는 것은 내게 신세계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이번 화보에서 중국 전통미가 가미된 의상부터 몸매가 드러나는 현대적인 실크 의상까지 다양하게 소화하며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추자현은 2살 연하 중화권 스타 배우 우효광과 열애중이다.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추자연이 여러 인터뷰를 통해 우효광과 결혼할 뜻을 밝히며 두 사람의 결혼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지난 9월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대만 톱스타 하윤동(허룬둥)의 결혼식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추자현은 2017년 개봉하는 중국 영화 '게임의 규칙'에서 비밀스러운 특수 임무를 수행하며 애국운동을 펼치는 23세의 학생 란우어윈 역을 맡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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