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단독] 추성훈 '아는 형님' 뜬다...강호동 '당황' + 홍일점 유리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6-10-23 13:29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사자와 호랑이' 추성훈과 강호동이 만난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과 소녀시대 유리는 JT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캐스팅.

먼저 상남자 추성훈의 출연은 '힘 VS 힘'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는 8월 '아는 형님'에서 희철은 "추성훈과 강호동이 싸우면 호동이형이 질 것이란 말이 있다. 추성훈에게는 한대 맞고 뻗을 것"이라고 도발한 바 있고, 강호동은 이에 "추성훈? 눕혀서 주먹으로 기절시킨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시간이 흘러 교복을 입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두 사람. 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의 섭외 소식에 강호동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강호동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서장훈과·깐족거리는 이수근, 희철등의 멤버들이 추성훈을 상대로 평소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시청 포인트.

유리는 모든 남성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테랑 가수이자 예능에도 익숙한 그가 '아는형님'에서 보여줄 홍일점 역할에도 관심이 모인다. 또한 유리는 22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극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점수를 얻은 상황. 이후 출연하는 첫 예능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기대된다.

한편 두 사람의 출연분은 27일 녹화 후, 11월 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sale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