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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산이와 광희가 떠난 경상도 육(肉)도락 여행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21 08:4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번 주 배틀트립에서는 MC 특집 가을맞이 국내여행을 주제로 경상도 육(肉)도락 여행을 떠난 MC 산이, 광희 편이 방송된다.

지난주 방송된 김숙, 박소현의 전라도 여행기가 94표라는 높은 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이에 맞서 젊은 혈기로 똘똘 뭉친 에너자이저 산이와 해피 바이러스 광희의 경상도 여행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이와 광희는 잃었던 입맛도 되찾는 계절인 가을을 '말뿐만 아니라 소도 살이 찌는 계절'이라고 소개하며, '천고우(牛)비'에 꼭 맞는 완벽 경상도 소고기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경상도 육(肉)도락 여행기에서는 약돌을 먹고 자란 '문경 한우', 한입 가득 미나리 향이 맴도는 '언양 불고기', 시원한 살얼음과 매콤한 양념의 조화 '육회 물회'까지 다채롭게 준비해 기대감을 높였고, 특히 침샘을 자극하는 강력 비주얼 육회 물회를 소개하자, MC들은 '육회를 물회로도 먹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얼마 전 '아이돌 요리왕' 1위에 등극한 광희는 한껏 높아진 자신감에 힘입어 요리 실력자의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육안으로 한우 부위를 맞출 수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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