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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C 산이가 확 달라진 '힙합의 민족2'에 대해 소개했다.
MC로서 시즌 2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산이는 "MC 둘 빼곤 다 바뀌었다"며, "가게 이름 빼고 다 리뉴얼 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에 대해서도 "진행자로서의 레벨이 하늘과 땅 차이인데, 오히려 낮은 자세로 나에게 맞춰주려 한다. 그럴 때마다 연예계 선배로서는 물론이고, 인간 신동엽으로서 존경하게 된다"고 밝혔다.
산이는 시즌 2에 등장하는 다섯 가문 중 유일한 여성 래퍼팀인 '핫칙스'를 가장 기대되는 가문으로 꼽았다. 그 이유로 "그냥 좋다. 진행자로서 편애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프로듀서 중에서 마이노스가 가장 기대된다"며, "다른 힙합 경연에는 나가라고 해도 절대 안 나가더니 '힙합의 민족'에서 만났다. 얼마나 잘하나 지켜보겠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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