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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동엽이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하는 도전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신동엽은 베일에 싸인 50인의 셀러브리티 도전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시즌1이 '할미넴'들의 도전이었다면, 이번엔 배우, 모델, 방송인 등 연예계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랩에 도전한다"며, "특히 평소에 잘 알던 주변 연예인들이 등장해서 나도 놀랐다. 평소에 본적 없던 모습이라 랩에 소질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시청자분들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동엽은 '힙합의 민족2'의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그는 "각 가문의 프로듀서들의 경쟁이 대단하다"며, "서로 원하는 도전자를 데려가기 위해 프로듀서들이 엄청난 기 싸움을 펼치는데, 이게 프로그램의 묘미가 될 것 같다. 이번 시즌은 리얼 힙합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JTBC '힙합의 민족2'는 열다섯 명의 프로듀서가 다섯 가문을 만들어 각 팀에 재야의 힙합 고수를 영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정통 힙합 매치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0여명의 도전자들이 정체를 숨기고 프로듀서들에게 평가와 선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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