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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75년생, 극중 캐릭터와 내 나이가 같다."
이어 그는 "그런 것들을 영화에 투영하려고 노력하려고 했다"며 "다행히 극중 민하와 내 나이가가 같아서 그 나이에 맞는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90%이상 로케이션 촬영을 한 '두번째 스물'은 13년 만에 재회한 민구(김승우)와 민하(이태란)가 운명처럼 재회한 후 일주일 동안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영화의 제목 '두 번째 스물'은 '마흔 살'을 뜻하는 말로, 스무 살의 풋풋한 설렘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와 함께 스무 살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시기를 표현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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