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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신동엽이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하는 도전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은 '힙합의 민족2'의 관전 포인트도 꼽았다. 그는 "각 가문의 프로듀서들의 경쟁이 대단하다"며, "서로 원하는 도전자를 데려가기 위해 프로듀서들이 엄청난 기 싸움을 펼치는데, 이게 프로그램의 묘미가 될 것 같다. 이번 시즌은 리얼 힙합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MC 산이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녹화를 한다기보다 함께 노는 것처럼 잘 맞는다"며, "산이가 힙합 가수라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알지 못했던 힙합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고, 둘 다 흥이 많아 무대 옆에서 같이 춤을 추며 즐기기도 한다"고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JTBC '힙합의 민족2'는 열다섯 명의 프로듀서가 다섯 가문을 만들어 각 팀에 재야의 힙합 고수를 영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정통 힙합 매치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0여명의 도전자들이 정체를 숨기고 프로듀서들에게 평가와 선택을 받는다. 오는 18일(화)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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