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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복면가왕' 피사의 사탑은 개그맨 김학도로 밝혀졌다.
조장혁은 "이런 무대에서 완벽 모창하는 건 엄청난 내공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거다. '피사의 사탑'은 진중하게 부르면 훨씬 더 잘할 개그맨인 거 같다"고 말했다. 또 유영석은 '에펠탑'에 대해 "아주 오랜 경험을 가진 가수 같다. 한동안 공백기도 있었을 거 같다"고 추측했다.
남성미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 두 번째 무대의 승자는 '에펠탑'이었다. 이덕화,이순재, 김국진, 김건모, 전인권 등 무려 10명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넘치는 개인기로 웃음을 안긴 '피사의 사탑'은 김구라의 예측대로 김학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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