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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박지영의 입술에 뽀뽀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두 남자의 뽀뽀세례에 박지영은 쑥쓰러워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는데, 다시 이어진 촬영에서는 박지영이 고개를 살짝 돌리다가 그만 고경표의 입술과 부딪히고 만 것이다.
이에 박지영은 "입에 맞췄어 우리", "얘랑 나랑 그러면 안 되잖아"라며 당황해 했고, 이에 촬영장은 폭소의 도가니가 되고 말았다. 당시 고경표 만이 여유로운 표정을 짓더니 이내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V자를 지었고, 조정석은 "하필 그 타이밍에 오른쪽으로 돌리셨어"라며 설명해 다시한번 웃음이 터졌다.
'질투의 화신'의 한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촬영장은 다른 드라마에서도 질투할 만큼 웃음이 넘쳐나서 화기애애하다"라며 "이번 키스 장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촬영장 에피소드가 공개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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