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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효진을 향한 조정석, 고경표의 구애 회상신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그러다 맞선을 마치고 길을 나서던 표나리가 이화신과 고정원으로부터 구애받는 기억을 떠올릴 당시에는 순간최고 14%까지 올라간 것. 이후 나리는 셰프인 맞선남과 다정히 걸어가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시작당시 7.4%로 3사중 가장 낮게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은 이처럼 마지막에 두 배 가량 치고 올라가 눈길을 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5회 방송분에서는 나리의 두 남자를 향한 사랑고백에 따른 이별, 그리고 이에 따른 두남자의 질투가 시작되면서 재미를 더했다. 이제 나리가 모든 감정을 드러내고 이를 둘다 알아챈 만큼 세 사람간의 양다리로맨스가 더욱 깊어질테니 기대해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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