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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한 것과 관련해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본인은 끝까지 공연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임신 사실을 바로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임신 초기라 안정기는 아닌 상황이다. 소속사 측의 설득으로 결국 이날(13일) 공연 취소를 확정했다. 백지영은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소된 공연의 티켓을 예매한 분들에게 100% 환불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6월 9세 연하 정석원과 결혼, 결혼 3년만에 예비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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