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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이리스'시리즈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판권사 ABC 스튜디오, 디즈니 미디어 디스트리뷰션(이하 DMD)과 손잡고 최초로 리메이크하는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가 한국판 시놉시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내 리메이크 드라마 중에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시놉시스 공모전은 총 3명을 선발해 수상 혜택을 제공한다. 공모전에서 당선된 3명은 각 1,000만원의 상금과 한국판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보조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최초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을 비롯해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인천상륙작전' 등 40여 편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반지의 제왕'시리즈와 '킬빌' 등 800여 편의 외화를 수입, '아이리스'시리즈, '아테나' 등 다수의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 동안 세계 각국에서 '크리미널 마인드'의 판권에 관심을 보였지만,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미국 본사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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