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이덴티티모바일, 모바일 액션 RPG '크라이'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11 16:42



아이덴티티모바일은 모바일 액션 RPG '크라이'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기 점검이 완료된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적용된 것으로, 신규 지역 및 '초월' 시스템, 레이드 추가, 기타 콘텐츠 및 레벨 확장을 골자로 진행됐다.

우선 신규 지역인 '안개의 대륙'이 오픈됐다. '안개의 대륙'은 강력한 보스 몬스터 '궁기'를 비롯해 '카스펠'로 인해 봉인에서 깨어난 악신들이 등장하는 7번째 지역으로, '일반모드'와 '악몽모드' 난이도가 존재한다. 이어 최고 레벨에 도달한 장비를 합성시켜 보다 강력하게 만드는 '초월' 시스템이 추가됐다. '초월'은 SS등급의 30강 장비 2개와 '골드'를 이용해 진행 가능하며, '초월' 시 장비의 능력치가 대폭 상승되고 새로운 능력치인 '초월 능력'이 추가된다. '초월 능력'은 새롭게 추가된 '안개의 대륙'과 '영웅 레이드'에서 요구되는 능력치로, 이 능력치가 충족되지 않을 시 페널티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초월'한 장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 '초월 강화석'이 추가됐다. 이 아이템은 '안개의 대륙' 지역의 '악몽모드' 난이도를 최초로 클리어하거나 '영웅 레이드'를 완료 시 획득 가능하다.

또 '레이드' 내 '영웅 레이드'가 새롭게 추가돼 게임 내 스토리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대전을 치를 수 있게 됐으며, '멀티레이드'에 6지역 보스 '라-데비'가 등장하는 신규 스테이지가 오픈됐다. 더불어 캐릭터 최고 레벨이 기존 100에서 110으로 상향 조정됐고, '시련의 전장' 콘텐츠가 80층까지 확장 오픈됐으며, 신규 사역마 '도살자'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신규 컨텐츠 정복기'가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된 '안개의 대륙' 지역 내 '악몽모드' 난이도를 올 S등급으로 클리어한 유저에게는 '장비 퀄리티 변경권'과 '신의 파편'을 제공하며, '시련의 전장'을 80층까지 완료한 유저에게는 '장비 옵션 변경권', '신의 파편'을 지급한다. 또 오는 12일까지 신규 사역마 '도살자'를 획득한 유저에게는 '장비 옵션 변경권'을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