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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측 "이수·린, 듀엣 아닌 개인 OST 참여"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10-10 11:4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이수와 린이 SBS의 내년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OST에 참여했다.

'사임당'의 마케팅 관계자는 10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수와 린이 '사임당' OST에 참여했다. 이미 오래전 녹음했고 오는 1월 방송에 활용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수와 린 부부가 듀엣 OST를 부른 것은 아니다. 각자 다른 곡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불렀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OST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박혜수, 양세종, 김해숙, 윤석화, 윤다훈, 최철호, 최종환, 박정학, 윤예주, 김영준, 이주연 등이 가세했고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가 연출을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집필했던 박은령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질투의 화신'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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