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예능에 떴다하면 어김없이 화제의 중심에 서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이쯤 되면 예능치트키다.
이외에도 '순백의 예능 신생아'라는 별명을 얻은 유해진은 다소 어려운 게임 규칙을 두고 "세끼 먹는 건 쉬웠는데..."라며 귀여운 너스레와 함께 겸손한 마음을 내비쳤다.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허술함을 온몸으로 드러내다가도, 가끔씩 보여주는 반전 활약이 유해진을 더욱 빛나게 했다.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열정으로 결국 팀의 승리를 거두는 데에 일조한 것.
유해진은 예능프로그램 출연 때마다 믿고 보는 방송을 탄생시켰는데, 이번 '런닝맨' 역시 유해진으로 인해 더 큰 재미를 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