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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인기 로코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샤론 맥과이어 감독)가 비수기, 배우 공현주의 도촬 논란 속에서도 10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잔잔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으로 입증 되어,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장기 흥행 하는 데 큰 역할이 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로맨틱 코미디 흥행이 기근이었던 국내 영화 시장에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틈새 흥행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전 세계 큰 인기를 얻은 '브리짓 존스 일기'의 세 번째 시리즈다.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를 맞은 브리짓 존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 등이 가세했고 '브리짓 존스의 일기' 첫 번째 이야기를 만든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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