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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최고의 1분X조정석의 숨은 1인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10-06 10:3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질투의 화신' 명장면을 만들어낸 공효진, 조정석의 숨은 1인치가 공개됐다.

5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 축제현장에서 일기예보를 한 공효진(표나리 역)과 헬기 항로까지 변경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 조정석(이화신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공효진 분) 방송국 데려다주기 대작전'이 펼쳐졌던 코스모스 축제 현장은 만개한 코스모스의 향연으로 시청자들까지 가을의 완연한 정취를 느끼게 했다. 그 속에서 지미집 카메라를 타고 예보를 진행한 공효진도 가을 여자의 아우라를 물씬 풍기며 예쁜 장면을 선사했다.

이날 현장에서 공효진은 높은 곳에서 예보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코스모스처럼 만개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을 즐겼다고. 더욱이 연출을 맡은 박신우 감독과도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돈독한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던 이화신(조정석 분)의 헬기씬은 조정석의 꼼꼼한 사전체크와 스태프들과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으로 탄생될 수 있었다. 특히 실제 헬기를 동원한 촬영장에서 조정석은 헬기의 프로펠러가 만들어내는 강풍에 공효진을 살뜰히 챙겼으며 이화신의 감정이 점점 고조되는 장면인 만큼 상황에 완벽 몰입하는 열정을 불태웠다.

이처럼 훈훈한 현장 속에서 공효진, 조정석은 시청자들에게 매 장면이 최고의 순간일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공효진, 조정석의 해피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안방극장을 점령할 예정이다.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드는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질투의 화신'은 오늘(6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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