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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럭셔리 패션 브랜드 대표 이혜경이 딸 황소희의 금수저 논란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이혜경은 "원래는 딸 황소희가 이대 법대 대학원 입학시험 준비 중이었는데 이제는 앉아서 공부하는 게 너무 싫다더라"며 "연기가 자기한테 맞다는 걸 느꼈다더라.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걱정도 안 한다"고 밝혔다.
또 이혜경은 딸 황소희의 금수저 논란에 대해 "금수저 맞다. 하지만 잘 살아서 펑펑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쓰자는 주의다. 딸이 '엄마, 우리 돈 이렇게 막 써도 돼?'라고 하길래 안된다고 했다. '네가 시집가야지 엄마는 돈 하나도 없다. 네 삶은 네가 개척해라. 나한테 기대지 마. 너한테 남겨줄 거 없을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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