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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탄생' 최현석 '내곁에' 원곡자였다 "딸 위한 노래"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10-05 23:4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현석이 감성셰프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5일 첫 방송한 tvN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노래의 탄생' 1회를 빛낸 원곡자는 최현석 셰프였다.

최현석 셰프는 원곡자로서 노래를 부른 뒤 "고등학교 2학년 딸이 있는데 장래 직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며 "너무 걱정이 이르다. 행복하게 웃으며 살으라는 위로의 마음으로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 배틀 쇼로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를 제시한다. 이를 두 팀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을 직접 선택,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하는 방식이다.

'노래의 탄생'은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을 때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션들의 등장, 손에 땀을 쥐는 대결, 45분 만에 완성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음악 퀄리티 등으로 화제가 됐었다.

새 단장한 '노래의 탄생'에서는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윤도현-허준, 뮤지-조정치를 비롯해 돈스파이크-선우정아, 어반자카파와 강타가 합류했다. 또 매회 다양한 프로듀서가 합류해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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