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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MC그리 "성인 여친 술자리 가면 걱정…난 미성년자라 못 가"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0-04 09:12



래퍼 MC그리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연상 여자친구와의 고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래퍼 MC그리가 일일 한국대표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초의 미성년자 게스트로 출연한 MC그리는 이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통해 멤버들과 '어른의 조건'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MC그리는 "1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술자리에 가면 나는 걱정이 된다. 그런데 나는 못 간다. 또 PC방 데이트를 자주 하는데 밤 10시가 되면 나는 컴퓨터가 꺼진다. 그러면 여자친구는 '너 어디 갔어?'라고 묻는다"며 셧다운제 대상자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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