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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에일리, 오늘(4일) '스케치북' 녹화로 컴백 스타트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6-10-04 08:34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에일리가 '스케치북'에 출연하며 본격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4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에일리는 이날 오후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가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돌며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스케치북'은 1년만에 출연이다.

'스케치북'에 앞서 에일리는 이날 오후 예정된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새 앨범 'A New Empire'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을 공개한다. 싱글이 아닌 앨범 형태는 2015년 9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 이후 1년만이다.

이번에 음악색에 변화를 준 에일리는 타이틀곡 '홈'(Home)에서 쓸쓸한 마음을 전했다. 둘만의 공간을 소재로 추억을 떠올리는 구성을 담아낸 노래로, 윤미래가 피처링을 맡았다. 또 앨범에는 에릭남과 배치기의 탁이 참여했다.

엠넷 '슈퍼스타K 2016'을 통해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에일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새 앨범을 준비해왔다. 자신이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인 만큼,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호평받고 있다.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에일리는 가수로도 활동을 재개, 이색 행보를 걷게 됐다. 그간 폭발적인 가창력과 타고난 그루브감으로 독보적인 여성 보컬로 주목받은 에일리는 이번에도 확고한 음악색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에일리는 지난달 발표한 'If You'로 한달 이상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If You'는 에일리만의 절제된 감성 표현과 깊은 소울이 느껴지는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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