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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판타스틱'김현주와 주상욱이 매회 명장면을 제조하며'로코 장인'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열정 덕분에 김현주와 주상욱은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세 차례의 키스신은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가 만들어낸 최고의 명장면. 같은 키스신이지만 전혀 다른 감정들을 표현해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회에서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 티격태격하다가 나눴던 뜻밖의 키스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면, 영화 같은 영상미로 안구 ! 화를 선사했던 6회 낚시터 키스신은 사랑스러운 대사와 표정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또한 소혜의 시한부 사실을 모두 알고도 서로를 선택한 후 펼쳐진 8회 키스신은 "내 옆에 있어"라는 김현주의 진심 고백과 주상욱의 애틋한 눈물연기로 감정을 고조시키며 전환점을 맞은 두 사람의 시한부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달밤 트럭 데이트 장면 역시 12년 전 오해로 인해 멀어졌던 소혜와 해성의 설렘을 상기시키며 시청자들까지 떨리게 만들었던 명장면 중 하나다. 과거를 회상한 후 12년 만에 오해를 풀고 다시 예전의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을 김현주와 주상욱이 눈빛연기만으로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이미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탄탄한 내공의 김현주와 주상욱이지만 현장에서 메모가 빼곡한 대본을 한 순간도 놓지 않으며 캐릭터에 ! 아드는 집중력으로 촬영장을 이끌고 있다는 후문. 이에 8회 방송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은 혜성커플이 2막에서는 어떤 명장면들을 탄생 시킬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판타스틱'제작진은 "극이 진행될수록 두 배우의 깊은 감정선에 놀란다. 한 씬도 놓치지 않으려는 두 사람의 열정이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소혜와 해성의 시한부 로맨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 집에 살게 된 두사람의'로코로코'하고 '멜로멜로'한 전개가 따뜻하고 사랑스 게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소혜의 시한부 사실을 알고도 직진 사랑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선이 고조되면서 본격적인 시한부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판타스틱'은 공개된 예고편에서 달달하고 비밀스러운 로맨스와 함께 "류해성 주위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는 타로 점술사의 말이 이어지면서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백설(박시연 분)을 향한 진상 시월드의 구박과 폭언이 수위를 더해가면서 언제쯤 사이다 역습이 펼쳐질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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