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최지우가 압도적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소년은 "전 죄가 없다. 아줌마가 엄청 유능한 분이라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차금주는 "내가 봤을 때 넌 유죄다. 나부터 속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믿을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잘랐다.
소년은 눈물을 글썽이며 "전 정말 아니다. 하느님이 알고 계실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차금주는 "법정에는 하느님이 없다. 법정에선 판사가 하느님"이라며 "넌 판사가 봤을 때 유죄"라고 단언했다.
차금주는 적지 않은 심리적 상처를 받았다. 결국 차금주는 자신이 직접 착수금을 지불하며 이 사건을 맡기로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