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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지창욱이 송윤아의 덫에 빠져들었다.
이미 도망자의 신세였던 김제하는 인적이 드믄 시골에서 노부부와 인연을 맺고 몸을 숨겼지만 금세 들키고 말았다.
김제하가 자리를 비운 사이를 틈타 최유진이 보낸 첩자는 노부부를 살해하려 했고 위기의 순간에 김제하가 노부부를 구했다.
같은 시간 최유진은 타국 수녀원에 숨긴 고안나가 문제가 되자 한국으로 불러 협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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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은 "누구? 왜?"라면서 "다 너와 네 아빠를 위해서 그런건데"라고 반문했다.
이에 고안나는 "나 다 기억났어. 엄마는 자살하지 않았어"라고 과거의 사실을 말했고 최유진은 "그러니까 그냥 수녀가 되지 그랬니"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고안나가 방으로 사라진 후 김제하는 최유진 앞에 나타났다.
그는 최유진에게 "내 주변 사람들 건들지 말라. 두 번째 찾아갔을 때 당신은 죽게 될겁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최유진은 "당신 같은 사람은 근원지를 찾는다. 잡기 쉬웠다"면서 원점타격 방법을 사용해 김제하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제하는 보안 요원들에게 쫓기다 결국 최유진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게 됐다. 이때 나타난 고안나. 그는 김제하에게 총을 쏘라며 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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