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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타, 놀이동산서 김진경에 공개 고백 “오빠가 좋아한다”(종합)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9-24 18:1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매드타운의 조타가 모델 김진경에게 공개 청혼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놀이동산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조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타는 같은 그룹 멤버인 이건을, 김진경은 모델 송해나를 불러 소개팅을 주선했다.

먼저 자리에 도착한 이건은 자신의 이상형이 고양이 같은 외모와 연상이 좋다고 밝혔다. 이후 등장한 사람은 다섯 살 연상의 송해나.

소개팅이 처음이라던 이건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결국 송해나에게 "일단 누나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해 송해나를 서운하게 했다. 또 이상형에 대해서는 긴머리에 청순한 사람이 좋다는 등 송해나와 반대되는 스타일을 말했다.

송해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누나라고 불러서 연인이 되는 경우를 거의 없다고 본다. '나를 이성으로 보지 않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건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그냥 그랬다"고 밝혔다.


이건은 "누나라고 말한 후 아차 싶었다. 초면에 누나라고 부르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건의 입담에 웃음을 터뜨리던 송해나는 "나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 것을 느꼈다"면서 호감도가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더블데이트했다. 조타, 김진경, 송해나, 이건은 동물원에서 판다, 황금원숭이를 만났고 이어 범퍼카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네 사람은 놀이동산의 최고의 하이라이트 롤러코스터를 타게 됐고 조타는 무서워하는 김진경의 손을 꼭 잡아주면서 "진경아 오빠가 좋아한다!"고 크게 외쳤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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