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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임창정이 컴백과 동시에 암투병 중인 팬부터 알뜰하게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13집 발매기념 쇼케이스 당시 임창정은 진행을 맡은 MC 딩동에게 사인2호 CD를 전했고, 딩동은 "사인 1호는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임창정은 "1호는 의미있는 친구에게 줄 것"이라고 답했다. 딩동은 "그 친구가 누구냐"고 되물었고, 임창정은 "그런 친구가 있다. 만나고 나서 말하겠다"고 말해 많은 이들이 여자친구의 것이라 추측한 바 있다.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임창정은 일과 사랑 모두 잡으며 승승장구 하고있다. 임창정 측은 "일반인 연하의 여성과 지난해 5월부터 교제 중"이라며 "최근 발표한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 한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의 일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라며 "아름답게 만나고 있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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