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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터줏대감으로 활약했던 개그맨 조혜련이 1년여 간의 여정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2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조혜련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는 단란한 가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을 담는다. 아들 우주는 "엄마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계획도 우리가 짜고 도시락도 우리가 싸고 엄마와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하고, 조혜련은 훌쩍 자라 의젓해진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해한다.
한편, 조혜련 가족이 떠난 자리에는 개그맨 이성미 가족이 새롭게 합류해 29일 방송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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