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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아이유가 백현의 청혼을 거절했다.
이에 백순덕은 해수를 데리러왔다. 백순덕은 "네가 둘째 아내가 되어도 좋으니 왕은 황자를 구해달라"고 말했다. 왕은의 방 앞에 도달한 해수는 "자꾸 이러면 두번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위협해 문을 열게 했다.
왕은은 "나와 결혼해줘. 아버님도 다른 황자들도 아내를 여럿 두니 문제될 건 없다"며 청혼했다. 하지만 해수는 "내 사람을 여러 여자들과 공유하고, 날 만나러 와주길 기다리며 살긴 싫다"고 단언했다.
결국 왕은은 백순덕과 혼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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