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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송재정 작가 "이종석 감동이었다, 정말 고맙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9-20 11:1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송재정 작가가 이종석을 극찬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수목극 'W' 대본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송재정 작가는 "이종석은 드라마에 리얼리티를 부여해줬다. 만화 주인공처럼 생기지 않았나. 그게 제일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이종석은 강철과 정말 다르다. 캐릭터 나이는 30세인데 마인드는 45세 정도다. 굉장히 노숙하고 세상에 두려운 것도 없는 초인 캐릭터다. 굉장히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아줘서 고맙다. 나도 1회를 보고 너무나 감동했다"고 전했다.

'W'는 현실세계 초짜 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인기 웹툰 'W'로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와 이종석 김의성의 열연에 힘입어 큰 사랑을 받았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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