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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이준기, 이지은에 눈길 외면 "동정받는 기분 싫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9-19 22:2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준기가 이지은에 대한 마음을 외면했다.

19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에서는 해수(이지은)을 외면하는 왕소(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4황자 왕소는 해수의 앞에서 가면을 벗고 온전하게 자신의 상처를 드러냈다. 해수의 눈빛과 마주한 왕소는 "니 눈빛이 미치게 싫다. 다시는 그렇게 보지마. 내가 불쌍하자나. 동정하자나. 과대 적선받는 기분이 어떤지 아냐"며 쏘아 부쳤다.

왕소는 13황자 왕욱(남주혁)에게 "나도 내마음을 종잡을 수가 없다. 언제든 날 똑바로 봐라. 넌 그래줬으면 싶다"라면서도 해수의 이야기에는 "말도 꺼내지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해수는 왕소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가 좋아하는 차와 간식을 외워 내놓았다. 하지만 왕소는 "가뭄이 심한데 차가 왠말이냐"라며 눈길도 주지 않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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