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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더 이상 감당 못해"
특히 얼굴에 붕대를 칭칭 동여 맨 사람이 화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흑백 이미지로 노출을 꺼리는 느낌과 우울한 분위기를 암시했다.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이날 불거진 일본 모델 고마츠 나나와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는 지난 5월 패션지 나일론 재팬의 표지를 장식한 인연이 있다. 이 둘은 이미 해외 매체를 통해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출 후 해당 계정은 삭제됐지만 캡처된 사진은 이미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다. 고마츠 나나와 열애설에 대해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996년생 고마츠 나나는 2008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평소 빅뱅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일본 의류업체인 나일론 재팬 화보를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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