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오아이의 소혜가 까칠 아재 허지웅에게 인생상담을 요청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에, 치열한 공방 속에 펼쳐진 '헬로프렌즈'의 녹화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아이오아이의 소혜가 친구 추가 하고 싶은 아재로 허지웅을 손꼽아 스튜디오를 분홍빛으로 물들게 했다는 후문. 특히 소혜는 허지웅에 대해 "나의 인생상담을 하고 싶다"라며 단호박 같은 선정 이유를 밝혀 허지웅의 얼굴을 순식간에 붉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런데 과연 허지웅은 수많은 아이돌 속에서 자신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고백한 소혜를 찾아낼 수 있을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아이돌들이 가장 많이 친구 추가를 원하는 아재는 7표의 압도적인 표로 차태현이 뽑혀 세대불문 호감형 아재의 위엄을 뽐냈다. 토크 내내 아재들의 언어와 10대들의 언어를 아우르며 전천후 활약을 펼친 차태현은 "내가 모르는 줄임말이 이렇게 많을지는 몰랐다. 하지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말하며 소통의 의지를 비춰 아이돌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한편, 매력 만점의 금.사.빠(금방 사십대가 된(될) 오빠들) MC들과 상큼미 터지는 대세 아이돌들이 펼치는 '헬로 프렌즈'는 오는 18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