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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가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보디가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THE K2'에서는 리얼한 액션신을 위해 국내 최초로 '타임 슬라이스' 영상 기법을 도입했다. '타임 슬라이스'란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촬영해 컴퓨터로 영상을 연결, 무비 카메라로 찍은 듯이 보이게 하는 영상기법으로 영화 '매트릭스'에서 활용돼 눈길을 끈 바 있다. 'THE K2'에서는 100여대의 카메라를 원형으로 설치해 시공간을 컨트롤 하는 듯한 역동적인 영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오는 9월 23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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