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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엑소의 막내로 합류해 아이돌 군무에 도전한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한 큰 무대 경험은 몇 차례 있었지만, 아이돌 군무의 최고급단계로 불리는 엑소의 군무를 소화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
특히 이번 엑소의 신곡 '댄싱킹'의 안무는 파워풀한 동작과 복잡한 동선으로 엑소 멤버들조차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의 난이도였다. 이에 유재석은 지난 8월초부터 무한상사 촬영과 병행하며 안무 연습을 강행, 주말과 여름휴가를 모두 반납한 채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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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아이돌 군무에 도전하는 유재석은 과연 본 무대를 실수 없이 마칠 수 있을지 오늘(17일) 오후 6시 2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댄싱킹' 음원은 방송이 끝난 오후 8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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