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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과 송재림이 뜻밖의 위기에 직면하며 당황하는 장면이 연이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고두심, 장용, 이미영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김소은은 가족의 눈을 피해 이리저리 숨어 다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형성하는 한편, 갑돌과의 동거 사실이 들통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갑돌의 거처를 알아낸 기자(이보희)가 갑돌과 갑순이 함께 사는 옥탑방에 불쑥 찾아오며, 갑순과 기자 간의 예상치 못한 숨바꼭질을 하는 소동이 일어나는 모습도 포착되어 더욱 흥미를 자아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돌과 갑순이 부모 몰래 동거를 시작한 뒤 아슬아슬한 나날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의 갈등을 딛고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하기를 결심한 갑돌과 갑순이 편견을 극복하고 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공감 100% 유쾌한 리얼 드라마를 지향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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