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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김현주, 두 남자에 사랑받는 기분 만끽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9-16 20:47


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 김태훈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판타스틱' 김현주가 주상욱-김태훈 두 남자로부터 사랑받는 기분을 만끽했다.

16일 JTBC 판타스틱에서 이소혜(김현주 분)와 류해성(주상욱)-홍준기(김태훈)은 산장에서 밤을 지샜다. 이소혜가 방에서 집필에 전념하고, 류해성과 홍준기는 밖에서 모기장만 치고 잠을 청했다.

류해성과 홍준기는 자리에 누운 채 서로 이소혜에게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소혜는 두 사람을 찾아가 "자꾸 카톡이 오니 일에 방해가 된다. 할말 있으면 직접 하시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두 남자는 바보 같은 웃음을 띄며 이소혜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바빴다. 류해성은 손가락 하트를 보내는 등 더욱 적극적이었다.

방으로 돌아온 이소혜는 "두 남자한테 사랑받는 기분이 이런 거구나, 좋네"라며 "진작 좀 이러지, 암에 걸렸을 때도…"라고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잠에 빠진 류해성을 빼놓고 이소혜는 홍준기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홍준기는 "류해성씨 좋아하죠? 용기내서 고백하세요. 잘 안되면 여기 당신을 기다리는 두번째가 있습니다"라고 푸근하게 한발 물러섰다. "소소한 것부터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라"라는 충고도 덧붙였다.

반면 류해성은 갑작스럽게 서울로 올라가야하는 상황이 됐다. 류해성은 홍준기와 산책중인 이소혜에게 전화를 걸어 "혹시 홍준기 선생이 좋아한다거나 그런 소리해도 절대 대답하지마"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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