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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전성시대②] '구르미'CP, "박보검, 연기 스펙트럼 넓어…100% 만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9-12 15:4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병택CP가 박보검을 극찬했다.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8월 22일 방송 시작 이후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미 수도권 시청률로는 시청률 20% 고지를 밟은 상황이라 전국 기준 시청률 20% 돌파도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다. 그리고 그 인기 중심에는 박보검이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작품을 총괄하는 강병택CP 역시 스포츠조선에 "배우 자체가 호감형이기 때문에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CP는 "박보검은 KBS2 월화극 '너를 기억해'와 영화 '명량에서의 연기를 보고 주목하기 시작했다. 잘생기고 젊은 친구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더라.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나이에 비해 연기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했다. 이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도 아주 잘해주고 있다. 연기에 대해 100% 만족한다"고 칭찬했다.

박보검이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을 제외한 필모그래피를 KBS에서 쌓아 제기된 '박보검 KBS 아들설'에 대해서는 "앞으로 좋은 작품이 있으면 당연히 다른 곳에도 출연하겠지만 아무래도 계속 KBS와 같이 작품을 해왔기 때문에 익숙하고 편하다는 얘기는 들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무척 잘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박보검과 김유정의 꿀 떨어지는 케미와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완성도 높고 감각적인 영상미, 퀄리티 있는 OST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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