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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 "죽기싫어…살려주세요" 눈물의 절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9-08 22:1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살고 싶다고 절규했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 마지막회에서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신준영(김우빈 분)이 절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준영은 바닷가를 바라보며 "살려주세요. 나 죽기 싫어요! 살고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 여기 있는데, 이제 겨우 을이랑 행복해지려고 하는데 왜 나만 가라고 하냐. 나 무섭다"라고 외쳤다.

눈물을 흘리며 외치는 신준영을 보던 노을(수지 분)은 이내 그에게 달려가 포옹하며 "내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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