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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 '함틋 4인방'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미공개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함틋' 촬영의 공식 인증 '분위기 메이커'인 김우빈은 특유의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 막바지 촬영장 이곳저곳에 웃음을 불어넣었다. 김우빈은 기다리는 대기 시간동안 카메라 렌즈를 향해 정색하듯이 'V자 포즈'를 취해 미소를 유발하는 가하면 손을 높이 번쩍 치켜들면서 인사하는, 친근한 '안녕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한 김우빈은 친부로 등장했던 유오성과 극중에서 날카롭게 대립한 것과는 달리, 유오성과 격한 포옹을 나누는 인증샷을 남겼고, 엄마로 출연한 진경에게는 쉬는 시간 틈틈이 '어깨 안마'를 건네는 등 '모태 매너남' 자태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함틋' 촬영장에서 찬란한 웃음으로 활력소가 되어준 배수지는 각양각색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귀요미 노을'을 자처했다. 촬영 도중 카메라를 발견한 배수지가 고개를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꺾어 '깜찍 포즈'를 완성했던 것. 김우빈과 나란히 촬영하며 손을 흔드는 가하면 사소한 사건사고에도 연신 함박웃음을 지어내 지친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을 비롯해 유오성-정선경-진경-최무성 등 '함틋 라인'배우들은 추운 겨울 날씨, 쌀쌀한 봄 날씨를 이겨가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며 "과연 마지막 회에서는 어떤 결말이 안방극장을 물들일 지, 오늘 방송될 20회 방송분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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