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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헌집새집2' 톱모델 한혜진이 집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집 어느 곳에도 사진과 그림 하나 걸려있지 않은 단순한 인테리어를 본 두 사람은 "치과에 방문한 것 같다"며 "어떻게 집에 사진 한 장이 없냐"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사람들도 우리집에 오면 무서워한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화려한 걸 많이 봐서 미니멀한 걸 좋아한다"고 집의 인테리어가 단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이런 자리에 사진이 하나 있으면 좋지 않겠냐"며 한쪽 벽에 사진을 걸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사진이나 그림 대신) 내가 서있으면 된다"고 뻔뻔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아픈 손가락' 서재방은 의뢰인 한혜진과 디자이너 제이쓴이 손에서 어떻게 탈바꿈될지, 오는 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헌집새집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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