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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부상을 당한 가수 민경훈이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민경훈은 지난 주 버즈 멤버인 신준기(베이스), 윤우현(기타)와 강원도 속초에 낚시 여행을 떠났다가 부상을 당했다. 민경훈은 보드를 타다 넘어져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지난 1일 병원에 들러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 예능 늦둥이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버즈의 음악 페스티벌 출연도 연달아 예정돼 있어 활동에 큰 제약이 따를 전망이다.
지난 2003년 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한 민경훈은 출중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꽃미남 보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고정 패널로 발탁돼 할 말 다 하는 막내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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